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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 백승호측 "다른팀 가겠다" 또 수원에 일방적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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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무브 21-03-17 03:20 2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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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01572


수원 삼성과 백승호 사이의 이적분쟁은 극단으로 치닿고 있습니다.
백승호 측은 3월 5일까지 수원 삼성에게 입단 계약을 제시하라는 통보에 이어, 3월 8일에는 계약 제시가 없었으니 타 구단과 협상을 추진하겠다는 통보를 보냈다고 하네요.
백승호 측은 현재까지도 이번 논란에 있어 아무 잘못이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합의서를 위반한 적도 없고, 전북 입단을 추진한 적도 없으며, 언론의 오보였다고...

수원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되고 잘잘못이 가려지면 백승호를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일방적인 통보와 부인만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런 상황 속에서 이적료를 지불하고 백승호를 데려갈 팀 자체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할부로 위약금을 내겠다던 박정빈을 재평가 해야할 지경이네요.
결국 삼성 법무팀이 등판하게 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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