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이용후기 말씀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좋긴 좋네요 앞으로 여기만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143화 요리의 나라, 기르반테 (1)

요리에 관해서라면 그 스타토토사이트 나라보다 진지하며 의식주 중에 식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 기르반테 왕국.

그 기르반테 왕국의 왕 롤토토사이트 2세는 분식의 창시자인 진서를 왕실로 초대했다.

먹는 것에 관해서는 그 롤베팅 진심인 그는 분식 중 일부분에 불과한 떡튀순을 맛본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고, 더 다양한 분식을 만끽하고픈 마음에서 진서를 롤배팅.

아슈레드 대륙이나 스타베팅 대륙과 다르게 이종족의 대륙으로 가는 게 아니었기에 번역 기능이 있는 마법 펜던트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많은 롤드컵토토 이번 진서의 기르반테 왕국 방문에 동참할 거라 예상했지만, 의외로 적은 인원만이 참여하게 되었다.

페인폴트는 가을 롤토토 끝나자마자 쌍둥이 스타토토 남긴 발자취를 는 일에 다시 몰두했고, 그를 돕기 위해 드워프 마법사들 역시 마탑에 틀어박혀 스타토토.

다른 홀덤사이트 가을 축제 이후 온라인홀덤 늘어난 대장간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진서를 따라갈 여유가 없었다.

「하아… 홀덤사이트 왕국은 꼭 가 온라인홀덤 싶었는데, 어쩔 수 없죠. 분식을 즐기러 오시는 손님분들을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저 역시 안타깝지만, 진서 씨가 자리를 비운 동안 맛이 떨어졌다는 말이 손님들 사이에서 나오게 할 수는 없죠.」

진서를 따라가는 대신 푸드트럭 분점의 장사를 맡기로 한 제이슨과 애스턴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을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분식과 온갖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즐기기 위해 폴스테드 성과 드워프 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는 여전히 많았기에 두 조력자는 눈물을 머금고 남아야만 했다.

안젤리카와 푸드트럭 배달부들은 더욱 늘어난 분식 배달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제이슨과 마찬가지로 드워프 타운에 남기로 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일정상의 문제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이 기르반테 왕국으로 떠나는 진서와 동행하게 되었다.

헤이렘 교단의 추기경 페도라.

크레이드와 헤이워드, 쥴리앙.

그리고 크레이드의 아버지이자 안내인 역할을 겸한 그렉까지 포함해 총 다섯 명이었다.

샤를로트에게 부탁해 순간이동 마법으로 단번에 왕궁에 도착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그러지 않고 기르반테 왕국의 동쪽 국경선 근처까지만 간 후에 푸드트럭을 몰고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진서는 10일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된 가을 축제 내내 일하느라 지쳤던 터라, 프란시아 대륙 동쪽에 있는 기르반테 왕국을 여행 삼아 둘러보고 싶었다.

그러는 김에 기르반테 왕국에서 페인폴트의 쌍둥이 동생, 레인폴트의 행방에 대해 조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품었다.

그렉은 진서와 동행하는 김에, 기르반테 왕국 각지에 널리 입점해 있는 본인의 식당들을 점검차 직접 방문하기로 하고 일정을 짰다.

* * *

프란시아 대륙 동쪽에 위치한 기르반테 왕국.

요리의 나라라 소문난 이유는 국민들 모두 먹는 일에 대해서는 진심이기도 하거니와, 다양한 요리를 풍족하게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덕분이었다.

왕국 북쪽에 자리 잡은 넓은 곡창지대.

동쪽 해안가 너머 넘실거리는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해산물.

남쪽에 있는 넓은 평원에서 기르는 온갖 가축들.

프란시아 대륙 기준으로 먹거리에 관해서 이보다 더 풍족한 요건을 갖춘 나라는 없었다.

“이것 참, 신기한 탈것이로군.”

조수석에 앉은 그렉은 푸드트럭의 탑승감에 매우 만족해하며 빠르게 지나가는 바깥 경치를 감상했다.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면서 흔들림이 거의 없다니… 알면 알게 될수록 궁금증이 더 커져만 가.”

그렉은 수납함을 열더니 안에 들어 있는 각종 음료 중 데X와 캔을 꺼냈다.

아들 크레이드만큼이나 대식가는 아니었지만, 음식에 대한 흥미는 아들 못지않게 왕성한 그였다.

그렇기에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음료를 골라 마시는 재미만으로도 왕궁으로 가는 길이 그저 즐거울 뿐이었다.

“덕분에 무언가를 먹으면서 가기에도 전혀 지장이 없어서 참 좋아. 마차를 타고 가면 이런 부분에서 영 불편해서 말이야.”

“아드님께서도 같은 말을 하셨죠.”

“그런가?”

그렉은 싱긋 웃으면서 새X깡 봉지의 입구를 뜯었다.

“그나저나, 자네가 본 기르반테 왕국은 어떤가?”

“도렌 왕국도 그러했지만, 정말로 평화로운 곳이로군요.”

처음 기르반테 왕국의 국경선을 넘은 이후, 진서는 몬스터를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고, 기르반테 왕국 남쪽을 가로지르는 산맥을 건너가는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서쪽에 자리 잡은 숲에는 아직도 몬스터들이 종종 출몰한다고는 하지만, 그 외 다른 지역에는 몬스터의 씨가 다 말랐지. 그래서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먹는 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네.”

“이전에는 전란으로 꽤 고통받았다고 들었습니다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나 보죠?”

“그때에도 먹는 것 하나만큼은 다들 제대로 챙겨 먹으려고 노력했지. 지금이야 많이들 여유가 생겨서 배곯는 일이야 줄었지만, 전란이 벌어졌던 당시의 고통을 잊지 않고 있다네. 배고픔이야말로 기르반테 왕국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통이니 말이지.”

진서는 그렉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푸드트럭의 속도를 천천히 줄였다.